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오늘 포스팅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을 위해 가능한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방대한 액션 영화를 찾기 힘들 때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순서는 무작위로 하였습니다.

 

 

목차

1. 그레이맨 The Gray Man, 2022

2.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2019

3. 용의자 The Suspect 2013

4. 올드가드 The Old Guard, 2020

5. 노바디 Nobody, 2021

6.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2004

 

 

 

1. 그레이 맨 The Gray Man, 2022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46%, 관객 90%

• 공개 : 2022. 7. 13
• 장르 : 액션, 스릴러
• 국가 : 미국
•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27분
•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레게장 페이지, 빌리 밥 손튼,
• 줄거리 :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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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맨

 

영화 <그레이 맨>은 소설가 '마크 그리니'의 2009년에 총 8권으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그중 한 부분을 각색하여 감독인 루소 형제와 소니 픽처스가 손잡고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무산되고 이에 루소 형제는 자신들이 영화사를 설립하여 넷플릭스의 지원하에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감독인 루소 형제와 배우들이 스크린 영화로 만들기까지 총 9년이라는 많은 인내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는 <퍼스트맨>,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스 가이즈>의 명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 '코트 젠트리' 역을 맡았으며, <어벤저스:엔드게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영원한 캡틴 크리스 에반스가 악역 '로이드 핸슨' 역을 맡아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이 둘의 명품급 육탄전 액션을 <그레이 맨>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블론드>에서 '노마 진' 역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던 아나 데 아르마스의 액션 연기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 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한 루소 형제 감독의 전유물처럼 <그레이 맨> 역시도 블록버스트급의 화려하고 스케일 넘치는 액션은 모난 곳 없이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기승전결로 통쾌함과 짜릿함마저 느끼게 해 주는 영화인데요. 스토리 라인은 그레이맨이 시에라 프로젝트의 비공식적인 임무를 맡은 암살 특수 요원이 CIA의 비리를 알고 난 후 그동안 몸담았던 시에라 프로젝트 요원들에 쫓기면서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때문에 도심 속 추격신과 총격신, 그리고 적들의 본진을 단독으로 쳐들어가는 액션신은 마블의 영화처럼 오락적인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지만 한편으론 작품성이 아쉽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로튼토마토의 비평가 신선도는 46%인 것에 비해 관객점수는 90%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래도 제대로 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감상하고 싶으시면 적극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 '그레이 맨'

 

 

2.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2019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7%, 관객 94%

• 공개 : 2019. 5. 15
• 장르 : 액션, 범죄
• 국가 : 한국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러닝타임 : 110분
• 감독 : 이원태
• 출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유승목, 최민철, 이도군 등
• 줄거리 :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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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영화 <악인전>은 영화 설정을 2005년을 배경으로 하였죠 .그 이유는 2005년 천안에서 금전을 노린 4인조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배우 김무열이 형사 역으로 일하는 곳이 천안 경철서인 것도 실제 사건의 모티브에서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악인전>의 스토리 라인은 천안에서 차량 운전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우연하게도 조직의 보스 장동수(마동석)가 범인의 타깃이 되었다가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장동수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범인을 잡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갈죠. 마찬가지로 천안에서 벌어진 연쇄사건이 장동수를 죽이려 했던 범인과 동일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이 장동수와 함께 손을 잡고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편, <악인전>은 마동석 주연의 영화이다보니 기대감과 우려가 개봉 전부터 많았었습니다. 2016년부터 이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마동석 주연의 양산형 작품들이 개봉하였기 때문이죠. 캐릭터 이미지 소비가 굉장히 많이 되었던지라 마동석 영화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조직 보스와 미친개 형사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조합으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의 대결하는 한마디로 악이 악을 응징하는 구도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 누적관객수 3백3십5만 명에 누적 매출액 2백9십억 원을 벌어들여 준수한 흥행 성적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때문에 비평가들의 평가도 상당히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는데요.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는 무려 97%이며, 관객 점수도 94%로 마블리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용의자 The Suspect 2013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관객 76%

• 공개 : 2013. 12. 24
• 장르 : 액션, 드라마
• 국가 : 한국
•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37분
• 감독 : 원신연
• 출연 :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
• 줄거리 :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으로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 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 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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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영화 <용의자>는 <살인자의 기억법>, <세븐데이즈>, <봉오동 전투>로 잘알려지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은 현재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공유, 박희순, 김성균, 조재윤 등이 출연하여 열연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지동철(공유)은 북한의 특수요원으로서 아내와 딸을 죽인 리광조(김성균)를 찾기 위해 남한으로 귀순을 하는 역할로 등장하지만 박 회장이 죽기 전 남긴 물건을 받게 되어 용의자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그때부터 지동철을 잡으려는 미친 사냥꾼 민세훈(박희순)과 쫓고 쫓기는 숨 가쁜 질주가 시작되죠.

 

영화에서는 단순의 이 둘의 대결을 그리진 않습니다. 부패한 고위간부와 음모, 그리고 이를 눈치채가는 민세훈, 그리고 복수를 위해 총을 들었던 용의자 지동철이 서로 얽히고 얽혀 있는 관계들 속에서 짜임새 있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 제대로 된 한국 영화의 액션을 보여 주었습니다. 때문에 영화 <용의자>는 1 대 1 대결하는 한국 액션 영화중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을 정도로 한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몰아가는 빠른 전개의 액션신과 배경음악 없이 묵직하고 강렬한 타격감, 그리고 긴장감 있는 차량 추격신 등으로 한국영화의 리얼 액션을 임팩트 있게 제대로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4백1십3만 명일 정도로 큰 흥행을 하였으며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도 비평가 신선도 93%, 관객 점수 76%로 매우 준수한 반응을 받고 영화입니다.

 

 

4. 올드 가드 The Old Guard, 2020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0%, 관객 70%

• 공개 : 2020. 7. 10
• 장르 : 액션, 판타지
• 국가 : 미국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러닝타임 : 124분
• 감독 :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
• 출연 : 샤를리즈 테론, 키키 레인,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마르완 켄자리, 루카 마리넬리, 치웨텔 에지오포 등
• 줄거리 :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 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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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가드

영화 <올드 가드>는 2020년 7월 10일부터 넷플릭스에 공개된 슈퍼 히어로 액션 영화입니다. '그레그 로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을 바탕으로 원작자 '그레그 로카'가 영화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블랙 버드>, <별들의 비밀 생활>을 연출한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과 함께 제작되었죠. 여기에 <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선과 악의 학교>, <롱 샷>등으로 잘 알려진 샤를리즈 테론이 시고니 위버, 린다 헤밀턴, 밀라 요보비치의 뒤를 이어 헐리우드의 여전사 이미지를 굳힐 정도로 좋은 액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현재 2부작은 촬영중에 있는데요 1부작인 이 영화는 불사신 용병 집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자 속에서 살아온 고대의 전사들이 숱한 세월 동안 죽지도 않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워 오면서 새로운 불멸의 멤버 영입을 다루고 있죠. 그러다 보니 액션신 외에도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조명하면서 이들의 겪고 있는 불멸이 완벽하지 않는 불완전한 삶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물 관계에 대한 조명은 관객 입장에서 설득력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한 지루함도 살짝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4주 동안 7천 2백만 가구가 관람해서 2020년 7번째로 많이 본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었을 만큼 긍정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때문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역시 80%, 와 관객 점수 70%를 받은 만큼 좋은 호평을 받고 있고 있습니다.

 

 

5. 노바디 Nobody, 2021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4%, 관객 94%

• 공개 : 2021. 4. 7
• 장르 : 액션, 코미디
• 국가 : 미국
•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92분
• 감독 : 일리야 나이슐러
• 출연 : 밥 오덴커크, 알렉세이 세레브리아코프, 코니 닐슨,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 줄거리 :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 매일 출근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일과 가정 모두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아들한테는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당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모두 무능력하다고 ‘허치’를 비난하고, 결국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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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이 영화는 2016년 1인칭 시점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액션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하드코어 헨리>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일리야 나이슐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며, <존 윅 시리즈>의 '데릭 콜스태드'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특히, 출연 배우는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 '사울 굿맨' 역으로 출연해서 유명해진 '밥 오덴커크' 주인공 '허치 만셀'을 맡아 열연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존 윅>이 연상이 될 만큼 유사점이 여러 부분 겹치는데요.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하게 한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뜬금없이 강도들의 침입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어서 종극에는 러시아 조직까지 소탕하는 점은 서로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존 윅>은 강아지의 복수를 통해 얻는 것은 없이 상처와 희생이 커져 가지만 영화 <노바디>의 허치는 분노로 활력을 얻어 가는 점이 서로 다른데요.

 

스토리 라인을 보면 주인공 허치는 매일 반복된 일상을 평범하게 보내며 살고 있던 와중에 강도들이 들이닥치자 가족들이 다칠까봐 일부러 저항 한번 하지 않는데요. 그런 마음과는 달리 가족과 주변으로부터 겁쟁이 또는 무능력하다는 비난을 받게 됩니다. 결국 그동안 지루하고 반복된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자 오히려 극이 전개될수록 치유가 되어간다는 점이 <존 윅>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비평가 점수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84%이며, 관객 점수는 94%로 즐겁고 황당한 액션이라면서 극찬하고 있습니다. 영화 <테이큰>과 <존 윅>처럼 1대 다수의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을 보고 싶으시다면 기대 할만한 작품입니다.

 

 

6.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2004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관객 82%

• 공개 : 2004. 6. 30
• 장르 : 액션, 스릴러, SF
• 국가 : 미국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25분
• 감독 : 샘 레이미
• 출연 :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알프레드 몰리나, 로즈마리 해리스 등
• 줄거리 : 유전자 조작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모두에겐 영웅이지만 정작 자신에겐 어려운 일 투성이다. 스파이더맨의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랑하는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과의 약속은 어긋나기 일쑤고, 스파이더맨에 죽은 아버지의 복수심에 불타는 친구 해리의 모습 역시 모른 척할 수밖에 없다. 한편 피터가 존경하는 핵물리학자 옥타비우스 교수는 실험 중 사고로 기계 촉수를 휘두르는 악의 화신 ‘닥터 옥토퍼스’가 된다. 이제 과학재단을 운영하는 해리가 닥터 오크에게 절실한 트리늄을 빌미로 거절 못할 제안을 하면서 도시 전체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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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

이 영화는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총 6부작으로 계획되었지만 샘 레이미 감독과 제작사와의 의견 충돌로 결국 3부작으로 시리즈가 완결되었죠. 그중 <스파이더맨 2>는 전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영웅 활동, 메리 제인과의 연애, 대학생으로서의 학업, 그리고 생활고 등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치이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스파이더맨의 고난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만약 전편이 오래되어서 기억나지 않거나 아직 못 봤다면 전편부터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2>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모든 히어로 영화계 중에서도 최고의 명작을 꼽을 때 최상의 티어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스파이더맨의 실사화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당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영상미도 뛰어나며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영화입니다. 로튼 토마토의 비평가 신선도는 93%로 작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과 동률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히어로 영화 중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무적인 건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 그동안 그리웠던 스파이더맨 2의 주인공인 토비 맥과이어와 빌런인 닥터 옥토퍼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방가 웠었죠. 그만큼 대중들에게도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크게 각인시킨 시리즈 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MCU의 스파이더맨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에도 여전히 <스파이더맨 2>가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피터 파커는 무엇보다 자신의 신분을 밝힐수 없어 영웅적인 스파이더맨과 소시민 피터 파커의 이중 신분으로 현실 사회를 살아가야 했습니다. 자신을 자랑하거나 드러내기보다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내겐 축복이자 저주다"라는 피터 파커의 독백처럼 고난의 연속을 보여주지만 이 말을 충실히 따르려고 노력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너무나 잘 나타낸 영화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에서 피터 파커는 첫 시작부터 일하던 가게에서 해고당하거나 대학에서 낙제될 위기에 처하기도하고 숙모의 집은 체납으로 가압류가 되어 집주인의 눈치도 봐야 하죠. 또한 좋아하던 여자 친구는 자신의 빈자리를 견디지 못해 다른 남자와 약혼하게 되죠. 거기에 신문사 편집장과 자신의 베스트 친구는 스파이더맨을 악당이라고 몰아붙이기까지 합니다. 이에 피터 파커는 회의감과 정신적인 고통을 견디다 못해 스파이더맨 활동을 접지만 이로 인해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갖는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갈등과 고난 속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끊임없이 자문하죠. 결국 빌런인 닥터 옥토퍼스로부터 자신의 여자친구와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의 모습은 진부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히어로 영화의 명제를 충실하게 보여준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때문에 오래된 영화이지만 지금 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뛰어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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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고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넷플릭스 액션 영화들을 엄선해서 추천해 드렸는데요 좀더 인기 있는 넷플릭스 영화들을 소개받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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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평점 높은 영화 추천,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