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처 : 블러드 오리진 (The Witcher : Blood Origin)

괴물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괴물들, 《위쳐》의 기원과 세계관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쳐: 블러드 오리진》이 오는 12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정식 방영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위쳐》의 프리퀄인 넷플릭스 위쳐: 블러드 오리진 시리즈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처 : 블러드 오리진

 

 

 

넷플릭스 위처 : 블러드 오리진 (The Witcher : Blood Origin)

⎮ 도서 원작, 판타지, 드라마, 시리즈 ⎮ 청불 ⎮ 6부작 ⎮

 

제작 : 데클런 더 바라, 로런 슈미트 히스릭, 안제이 사프콥스키

출연 : 소피아 브라운, 로런스 오푸어런, 양자경, 미런 맥, 레니 헨리, 제이컵 콜린스 레비, 리지 애니스, 휴 노벨리, 프란체스카 밀스, 외

 

위처 : 블러드 오리진의 일곱전사들

 

본편 《위쳐》시리즈에서 주인공 게롤드가 있던 시대보다 1200년 전 엘프의 황금기 시기에 펼쳐지는 일곱 전사의 이야기와 위처의 기원을 그리고 있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이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되는데요. 이 시리즈는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더 위쳐》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편 <위처> 시리즈 (좌측부터 예니퍼 ⎮ 게롤트 ⎮ 시리)

 

먼저 본편 《위쳐》시리즈를 잠깐 설명하자면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위쳐: 블러드 오리진

 

그리고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본편에서 게롤트, 예니퍼, 시리와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 등이 활약하던 암흑시대로부터 1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천구의 결합과 위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편 <위처> 시리즈 암흑시대의 괴물과 싸우는 게롤트

 

참고로 천구의 결합은 여러 평행우주의 충돌로 인해 다른 초자연적 존재들과 인간들이 등장해 엘프 세계에 거대한 위협을 불러일으킨 사건을 말합니다.

 

<위쳐: 블러드 오리진> 엘프의 황금기 시대

그리고 이번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천구의 결합이 있기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위쳐는 물론이고 인간들과 그들을 위협하는 괴물들 역시 아직 존재하지 않는 엘프의 황금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국의 압제자에게 맞서 싸우려는 엘프들

 

괴물들이 없기에 얼핏 평화로울 거라 여겨지지만,《위쳐: 블러드 오리진》의 현실은 다릅니다. 수많은 엘프와 이종족들을 억압하는 제국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수많은 민중들을 억압하는 제국의 압제자에게 맞서 에일라와 피얄 등 7인의 전사가 제국 타도라는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면서 시작됩니다.

 

천구의 결합으로 등장하는 괴물

 

그래서 자신들에게 맞서는 그들을 막기 위해 끝내 차원의 문을 열게 됩니다. 이것이 천구의 결합으로 괴물과 인간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엘프 세계에 등장하는 발단이 되어 버립니다.

 

차원의 문을 여는 엘프들

 

결국 괴물을 불러들이고 7인의 전사들은 괴물을 사냥하기 위해선 역설적이게도 그들 역시 괴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는 만큼, 천구의 결합은 물론이고 위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본편 <위처>시리즈의 암흑시대는 인간이 엘프의 땅을 점령하고 지배한다.

 

또한 본편 《위쳐》을 보면 알겠지만 엘프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차원문을 열게 됨으로써 세상은 암흑세계로 되어버리고 인간들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등 《위쳐: 블러드 오리진》을 통해 엘프들의 문명이 자신들의 손에 의해 어떻게 망하게 되었는지도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부터 로런 슈미트 히스릭⎮데클란 드 바라⎮안제이 사프콥스키

 

한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더 위쳐》의 원작자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프로듀서 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아이언 피스트》의 프로듀서 데클란 드 바라가 쇼러너이자 총괄 제작을, 《위쳐》 시즌 1의 쇼러너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총괄 제작을 함께 합니다.

 

쇼러너이자 총괄 제작자 데클란 드 바라는 “나는 항상 문명의 흥망성쇠 혹은 몰락하기 직전 과학과 문화가 융성하는 과정에 매료돼 왔다.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엘프 문명이 무너지기 전의 이야기와 최초의 위쳐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혀 《위쳐》의 프리퀄이 소개할 새로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원작자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처음에 의도했던 것과 같이 ‘위쳐’의 세계가 확장되어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들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에 공개될 본작의 프리퀄 《위쳐: 블러드 오리진》을 알아보았는데요. 본작 《위쳐》도 공개 후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개작품도 제국에 맞서고자 뭉친 엘프 전사들의 험난한 원정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본작 《위쳐》시리즈를 보지 않으셨다면 미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위처 : 블러드 오리진 드라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위쳐:블러드 오리진 솔직한 리뷰

넷플릭스 위쳐:블러드 오리진 리뷰